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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인사의 혁신은 과연 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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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사과가자 댓글 0건 조회 2,569회 작성일 22-01-0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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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인사의 혁신은 과연 있었는가?

이제 다시 2022년 상반기 인사를 목전에 두고 있다.
민선7기 경제, 사회, 도정, 인사 등 모든 것을 혁신한다고 외쳤었다.
그 중 인사의 혁신이 과연 있었는지 묻고 싶다.
다른 영역에서는 완전하지는 않더라도 계속된 변화의 추구가 있었음에는 부정하지 않겠다.
인사 분야에서는 어떠한 혁신은 했었던가?

적소적재의 인사, 그리고
성과를 중심으로 제대로 된 평가를 통해
인사혁신을 한다고는 했었다.

지금 정말 잘 되고 있는지 하나씩 짚어보자.

(1) 적소적재라 말 만 하지 않았는지......
좋은 부서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좋은 부서에만 근무하고
나쁜 부서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나쁜 부서만 돌지 않았는지

(2) 좋은 부서? 인사과가 최고부서?
아니면 인사과보다 근평에 유리한 행정과가 더 좋은 부서?
행정직들은 너도 나도 행정과와 인사과를 선호한다.
다른 부서에 비해 난도가 그리 높지 않은 일은 적당히 있으면서,
근평에서 앞도적인 차이를 가져올 수 있으니, 행정직 모두가 가고 싶은 부서는
행정과, 인사과일 것이다.

(3) 객관적인 평가?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한다고, 보좌관들도 인사에 열심히 참여했다.
결과는 합리적이었을까?

의회 독립과 관련하여 인사과는 그동안 무엇을 했나? 전출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사전에 규칙을 공개하고 합리적인 인사가 되도록 했어야 하지 않았나? 현재 의회에서 기득권은 잡은 사람들과 무의미한 논의만 반복한 것이 아니었나?

인사계 직원의 특혜를 들여다 보자. 인사계 삼석으로 근평업무 보면서 자신의 근평 순위를 열심히 올린 뒤 인사계 차석으로 자리를 옮겨 염치 불구하고 바로 승진하는 것이 새로운 인사혁신의 모델인지? 민선 7기 전통이었다.

대안은 없나?
인사과는 근평을 하는 부서니까 마음대로 근평하게 둬서는 안된다.
인사과의 근평은 언제나 중간 값에 두든지, 아니면 직원들로부터 인사의 공정성과 합리성을 평가 받아 근평을 받든지 해야 한다.

자, 이번 2022년 상반기 인사는 인사과에 누가 갈 수 있느냐 싸움이다.
인사과 탑승권을 누가 쥘지 기대가 된다.

역사는 계속 반복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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