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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백성은 매춘부로 팔려가는데 南 정치 간섭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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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선자들아 댓글 0건 조회 2,660회 작성일 06-06-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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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北, 백성은 매춘부로 팔려가는데 南 정치 간섭하나
미국의 非비정부기구인 難民난민·이민위원회(USCRI)는 ‘2006년 국제난민보고서’에서 “중국정부는 30만명에 달하는 베트남 출신 난민들에게는 취업·재산보유 등을 허용하는 반면 5만명 가량인 脫北탈북 난민들은 학대, 구금, 송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탈북 난민들은 합법적으로 生業생업을 구할 수 없다. 탈북 남성들은 날품팔이로 연명한다. 탈북 여성들은 생존을 위해 중국 남자들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어 가정부나 매춘부 신세가 된다”고 했다.
 
베트남정부는 중국정부에 自國자국 출신 난민들을 잘 대접해 달라며 애쓰고 있는데, 북한정부는 중국정부에 탈북자들을 철저히 단속해 되돌려 보내라고 요구하고 있다. 자기 백성을 제대로 먹이지 못하고 이웃 나라에서 떠돌게 만든 것으로도 부족해 남의 나라에서조차 사람 대접을 못 받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일부 중국인들은 언제 들켜서 북한으로 끌려갈지 모를 탈북자들의 불안한 처지를 약점 삼아 헐값으로 부려먹는다고 한다. 더욱이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은 신부 구할 형편이 못 되는 가난한 漢族한족 가정에 팔려가 중국 남자와 결혼하거나 가정부로 팔려가 현대판 노예처럼 일해야 한다. 나라가 어려워지면 여자들과 아이들이 먼저 돈에 팔려가게 된다는 말 그대로다. 北북에 사는 우리 조카딸, 우리 누이들이 그 지경이 된 것이다. 중국정부는 탈북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많게는 3만명으로 추산되는 탈북 여성들이 낳은 자식들은 기록에도 받아주지 않는다.

이렇게 자기 백성을 날품팔이, 가정부, 매춘부로 내몬 北북 정권은 核핵을 만든다 미사일을 쏜다 하면서 ‘强盛강성대국’을 외치고 있다. 광주에서 열린 6·15기념행사의 북측 대표라는 사람은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남북교류가 파탄나고 온 나라가 전쟁의 화염에 휩싸일 것”이라며 엄포를 늘어놓았다. 이 발언에 대해 김지하씨 등 종교계·정계·재계 인사들이 “내정 불간섭원칙을 훼손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그런데도 북한은 “진실을 말했을 뿐이며 한나라당이 꼭 먹어야 할 약을 주었을 뿐”이라고 어기대고 있다.
‘主體주체’라는 시곗바늘을 따라 거꾸로 세상을 사는 이런 세력들과 손을 맞잡고 ‘우리민족끼리’를 합창하며 감격해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입력 : 2006.06.16 22:5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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