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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몸에 맞는 옷을 인사에 대한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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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창 댓글 0건 조회 1,305회 작성일 08-08-07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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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   목 : 빨리 몸에 맞는 옷을 - 인사에 대한 고언
      작성자 : 가창발전 등록일 : 2008-08-05 오전 8:20:16 조회수 : 852
       

      빨리 몸에 맞는 옷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승진과 영전을 하신 선?후배 공무원께 축하를 드립니다.

      아물러, 개인적인 욕심 갖고 있거나 또 어떤 개인을 폄훼하기 위함은 아님을 말씀드리고 저 개인적인 의견과 사회적 여론을 담아, 금번 인사에 대해 소고를 밝힘과 동시에 앞으로 보다 바름직스럽고 계획적인 인사가 이루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올립니다.


      국가든 어느 기관이든 인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그러면서도 늘 입방아 메뉴가 인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사에 대해 선배 공무원들로부터 이런 말을 들어왔고 이런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인사는 적재적소와 함께 예측 가능한 인사가 이루어져야하고 전문성과 연속성을 지닌 인사를 해야 한다’고


      먼저, 인사담당부서장 교체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인사를 담당하는 부서는 어떠한 곳입니까. 7백여 공무원을 관리하는 곳입니다. 바로 공무원들의 꿈과 희망을 관리하는 곳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곳의 실상을 한번 생각 해 보셨는지요 ?

      인사실무자 전보!

      인사담당과장 전보!

      그리고 현 인사담당주사는 발령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공무원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부서의 라인을 전격 교체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공무원은 다 알 실 것입니다.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를 말입니다.

      이러한 전보에 대해 박수 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박수 소리 속엔 독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독으로 인해 나는 물론 다른 사람이 먹게 되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법무 통계담당주사의 공백에다가 직원 2명마져 다른 곳으로 전보하는 것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변화와 개혁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계획적이지 않고,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갑작스런 변화를 꾀하려보면 MB와 같이 순기능 보다 역기능이 더 많다는 것을 보아 왔습니다.


      다음은 승진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공무원의 승진에서 경륜과 경력도 중시되어야 합니다.

      모 의원께서 군정에 대한 보고나 질문 시 그러데요. 공무원은 꿈과 희망이 있어야 하는 그러한 인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맞습니다.


      정년 또는 퇴직 기한이 올 12월로 정해진 분께 승진 전보에 대해 많은 공무원들은 공감하면서도 일부 공무원들과 군민들은 뭐라고 말하는지 아십니까?  ‘너희끼리 잘 해 쳐 묵어라’라고 하고 있습니다!

      5개월 후면 공직을 떠나야 할 분의 승진에다가 5개월밖에 남지 않는 군정의 중요한 자리인 기획감사실장의 교체는 필요했습니까.

      물론 새 술은 새 독에 담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더더욱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군수님의 능력이 있으니깐 군정이 정말 잘 추진되겠지요 ?


      정말 이 번 인사의 원칙과 기준이 무엇이지, 다른 저의가 없기를 간절히 담아 봅니다.


      본디 행정을 처리함에 있어 업무에 대한 인수인계와 제반업무 파악은 물론 업무의 연속성이 과연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인사가 올바르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피해는 누가 입을 지 군수님께서는 생각 해 보셨습니까?

      그리고 지금까지 승진시 이렇게 기본과 원칙을 무시한 사례는 없었습니다. 근무평정과 다면평가 모두 최하위인 분을 승진 시킨 것에 두고, 원칙과 기준이 없는 인사입니다.

      그러기에 이를 두고 경륜과 나이만을 기준으로 했다는 비난과 함께 진위가 무엇인 궁금해 하면서 또 다른 시각에서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람이 희망이듯 우리군 사람을 키우는 것 또한  희망입니다.


      얼마 전 경남도와 시군 간 1:1 교류계획에 의해 모 사무관께서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과정이 어떻게 되었던 결국은 인사 결정권자가 적극적이고 올바른 결정이 이루어졌더라면 전입은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결과는 그렇게 이루어지지 못해 거창의 인재를 키우고, 도청에 거창 사람을 심는데 실패 했습니다.


      과정상의 흘러나온 그러한 문제들은 대화와 타협, 설득 등을 통해 충분히 풀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청에 거창사람이 부족한 우리로서는 얼마나 많은 손해를 입었는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 정작 당사자의 공무원 인생을 망쳤다고 하면 너무 과장되고 지나친 표현일까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웃 자치단체는 과정상의 문제점을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도청 전입이 이루어 졌습니다.


      아마도 사무관 1명이 경남도청에 전입이 이루어졌다면 군수님께서 노조 간부에게 말씀하신 ‘낙하산 사무관 제로‘정책에도 큰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노조 간부와의 약속하신  2년내 '낙하산 사무관 제로’ 꼭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자신이 한 말에 대한 책임 질 줄 아는 군수, 결단과 용기 있는 군수님이 되기를 기대하고 또 6백여 공무원의 마음과 시선이 있다는 것도 알아 줬으면 합니다.

      때론 과감하게 상대를 만나 종합적 분석을 바탕으로 합리적 방안을 설명하고 협조와 이해를 구하는 협상력도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는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전직 모 군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군수가 게으르면 군민이 불행하다’고 말입니다.


      최고 결정권자의 결단력과 올바른 판단력이 군민이 행복하고 군정을 위해 공무원들은 더욱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은 아시겠죠?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옷이 있습니다.

      하루 빨리 군수님에 맞는 옷을 입을 때, 군민이 행복하고 공무원도 군민과 군정발전을 위해 보다 더 창의적이고 열성적인 자세로 공복에 임할 것입니다.


      현실은 너무나 멀고 시계는 너무 어두운 것 같습니다.

       

      우리군과 군수님의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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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같은 이바구 하면 뭐하겠소? 개를보고 너 개라고 하면 인정하겠소? 답답하오 정말 답답하오 내 가슴이(2008-08-05) close_bt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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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는말씀  진정으로 걱정을 해주시는 분이군요 너무나 잘알고 한마디한마디가 정말 맞는 말쌈 입니다 인사부서 각성해야해요(2008-08-05) close_bt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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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림  주옥 같이 맞는 말씀 ,,하지만 허공에 날리는 이야기일듯..담아서 새기소서 군수가 게으르면 군민이 고통을 받습당..(2008-08-05) close_bt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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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수  유식하고 부지런한, 유식하고 게으런. 무식하고 부지런한. 무식하고 게으런...어떤 군수가 좋을까?(2008-08-05) close_bt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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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밭  내가 군민이라면 유식하고 부지런한게 좋고 아니면 부식하고 게으런 군수가 좋겟다(2008-08-06) close_bt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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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림터  맞는 말, 명심보감이네,,하지만 맞으면 뭐해 그만이지 ㅉㅉㅉ(2008-08-06) close_bt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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