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어원>
'안(內)ㅎ'+'애(사람이나 물건을 뜻하는 접미사[3])'로 '안사람' 이라는 뜻이며, 바깥사람(=남편)에 대응된다.
전근대까지는 '안해'라고 불렀기 때문에 남한에서는 '아내', 북한과 중국 조선족들 사이에서는 '안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둘 다 표기는 달라도 발음은 같다.
맞춤법 개정 당시 어원 의식이 희박해졌다고 보고 '안애'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아내'만 표준어로 남겨지고, 어원에 가까운 형태였던 '안해'는 비표준어가 되었다.
(출처 :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