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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비상근무 관련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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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진희 댓글 0건 조회 1,383회 작성일 25-07-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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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피해 복구, 폭염 비상근무와 현안 업무로 연일 고생 많으십니다.
극한의 폭우로 인해 산청, 합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만큼 인적.물적 피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저도 일요일부터 복구 현장에 다녀보니 아직도 피해 주민들은 일상의 삶을 회복하지 못한채 참혹한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현장에 한번 나가보신 분들은 해도해도 끝이 나지 않을 정도로 일손이 부족하다는걸 느끼셨을겁니다. 주민들은 내일도 꼭 나와달라고 신신당부합니다.

공무원이기 때문에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복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는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폭염경보로 외출을 삼가라는 재난 문자에도 우리는 현장으로 나가고 있는 것이겠죠.
하지만 재난 상황속에서 일상회복은 공무원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국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일입니다.

다행인것은 자원봉사자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도 한국노총 소속의 노동조합 대표자들께 복구 지원을 요청드렸습니다.

노조 홈페이지를 보면 직원들의 피로도가 많이 쌓였다는걸 느낍니다.
어떤 직원은 두번이나 현장에 나가는 일도 생기는데 한번 나가본 분들은 얼마나 힘든지 아실겁니다.
부서마다 차출 기준이 다르고  순번에 따라 동원하다보니 일어나는 일이겠지만 조금은 배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주말 차출과 종료시점에 대해서는 행정국과 협의해서 최대한 휴식권을 보장하는 방법으로 사전에 공지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하루하루 힘들고 고되겠지만 피해지역 주민들을 생각해서 조금만 더 힘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노조위원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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